|  | | | ↑↑ 경주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브리핑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코로나 19 대응 상황을 브리핑 했다.
주낙영 시장은 "안타깝게도 지난 밤사이에 확진자 2명이 발생해 현재 추가 확진자는 2명이고,
1번 확진자의 부모이다"라며 "4번 확진자는 50세 남자로 1번 확진자의 아버지, 그리고 5번 확진자는 45세 여자로 1번 확진자의 어머니이다"고 밝혔다.
"4번, 5번 확진자는 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2일 오후 6시에 검체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하였고, 어제 24일 오후 9시에 양성 판정을 받아서 현재 자가격리중에 있으며 2사람 모두 현재 증상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먼저 4번 확진자(1번 확진자의 아버지)에 대한 지금까지 파악된 동선은 지난 19일(수) 오후 11시 40분 귀가(확진자 첫 대면), 20일(목) 오전 8시 3ㅐ분 자차로 수억상사(현곡면, 고물상) 출근, 12시 용담매운탕(현곡면), 오후 5시 집으로 귀가, 21일(금) 오전 8시 수억상사(현곡면, 고물상) 출근, 9시 범진자원 고철 수거하러감, 10시 성호기업 납품, 10시 20분 아들 태우고 동대병원 선별진료소 내려줌, 10시 50분 경원홈마트 방문, 11시 40분 동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아들 태우고 집으로 귀가, 오후 1시 사무실(수억상사) 복귀, 오후 5시 30분 퇴근 후 청송얼음골 막걸리, 오후 6시 30분 집으로 귀가, 22일(토) 오전 7시 출근 후 강남환경 고철 수거, 8시 40분 성호기업 납품, 9시 20분 천북 세븐일레븐 방문, 9시 40분 사무실(수억상사) 복귀, 11시 아들 확진판정 연락 받은 후 집으로 귀가, 자가격리, 24일(월) 검사결과 양성
5번 확진자(1번 확진자의 어머니)에 대한 동선은 지난 19일(수) 오후 8시 귀가 (아들과 접촉), 20일(목) 오전 8시 30분(자차) 새천년떡집 (용강동 1491), 8시 35분 (자차) 웅진북클럽(용강동, 독서교습학원) 출근, 12시 점심 회식 (자매미나리밭-현곡소재), 오후 2시 30분 카페 커피명가 (현곡면 용담로 477-41), 오후 4시 사무실(웅진북클럽) 복귀, 오후 8시 퇴근, 8시 30분 스틸룸 식당(원효로 87), 오후 11시 귀가, 21일(금) 오전 9시 (자차) 출근, 12시 40분 용강국밥 (승삼3길 16), 오후 1시 10분 카페이용(상호 파악중), 오후 1시 30분 사무실(웅진북클럽) 복귀, 오후 6시 30분 퇴근, 22일(토) 오전 11시 아들 확진판정 후 자가격리, 24일(월)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주 시장은 "이동 동선에 대해서 방역은 현재 실시중에 있고, 방역후 바로 폐쇄조치할 계획이라며 4번, 5번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통해서 밝혀지는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5번 확진자가 학습지 교사라는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고 있는데 학습지 교사가 아니라 교육상담을 하시는 분임을 밝혀 드리며, 여러사람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언론인들의는 정확한 보도를 당부"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 생활을 위해 우리시는 모든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나갈 것이며, 비상한 마음가짐으로 이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조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입력 : 2020년 02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