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일진베어링 후원금 기탁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에 소재한 ㈜일진베어링은 지난 17일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의 산하기관인 주사랑주간보호센터(센터장 장미화)를 방문하여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주사랑주간보호센터는 지적. 자폐성 중증 성인 장애인들을 낮 동안 돌봄과 다양한 경험 및 재활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도움으로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진베어링은 일진그룹(CEO 이상일)의 한 분사로서 일진글로벌, ㈜일진, 베어링아트 등과 더불어 국내·외에 다수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일진은 1973년 일진물산을 설립하고 1978년 경주에서 일진단조(현 일진베어링)를 설립하여 출발했으며 금탑산업훈장, 장영실상, 각종 수출탑을 수상했다.
회사설립 이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 휠 베어링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최고의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일진베어링은 정신보건재활센터, 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눔캠페인, 보훈지청,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정신건강증진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활동, 어려운 국가유공자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후원을 통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주간보호는 일상생활을 혼자서 영위하기 힘든 장애인들의 삶을 도와주고 가족의 어려움을 경감시켜주는 복지 서비스이다.
우리 사회가 비장애인 영유아보육시설보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낮아 정보보조나 지원등에 어려움이 많다. 장애인 복지의 패러다임이 재가 복지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간보호센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평생 자립과 재활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밖에 없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우리 사회가 영유아보육 서비스 이상으로 지원되고 성인 장애인들의 주간보호서비스가 다양하게 변화되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장미화 주간보호센터장은 “중증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하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일진베어링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입력 : 2024년 04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