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사과원 월동해충 조기방제 당부
-사과원 월동해충 적기방제 관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5일
|  | | ↑↑ 사과원 월동해충 자료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지난해 생육후기 고온건조한 기상여건이 지속되어 사과응애 월동 알이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했다며 깍지벌레 월동형과 진딧물의 월동알 방제를 겸해 기계유제를 살포해 월동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계유제는 친환경 농자재로 인축에 피해가 없고 천적에 대해서도 안전하다. 만약 이 시기에 응애의 밀도를 충분히 줄이지 못하면 과실이 맺힌 후에 빈번하게 살비제를 살포해야 하므로 농약의 잔류문제와 더불어 약제 내성이 발생하여 방제에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다.
또한 기계유제는 화학적으로 응애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응애를 둘러싸서 질식사 시키므로 응애가 알에서 깨어나야만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3월 중하순경에 60~70배액으로 살포하기를 권장하며 살포시기가 너무 늦으면 약해가 우려되므로 살포시기에 주의를 요한다.
올해 안동지역은 강우, 강설량이 적어 겨울가뭄으로 인한 사과나무 초기 생육이 지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관수가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관수를 해야 한다. 아울러 동해피해 여부를 관찰해 수세회복을 위해 적절한 비배 및 토양관리와 수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동해피해를 받은 나무는 2차적으로 나무좀이 가해하므로 나무좀 트랩을 조기에 설치해 나무좀으로 인해 나무 생육이 저하되거나 고사되는 일이 없도록 봄철 사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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