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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가족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이웃사랑 실천'

-㈜광진기업과 참사위 봉사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6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의 향토기업 ㈜광진기업(대표 이동시)과 참사위 봉사단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장애가족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지적장애 1급을 안고 살아가는 문한규(69)씨 가족으로 처(지체장애 2급)와 아들(지적장애 2급) 모두 장애를 갖고 있어 평소 가정을 돌보는데 어려움이 많아 주거환경은 딱할 정도로 열악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된 두 곳에서 함께 큰 도움의 손길을 모았다.



ⓒ CBN 뉴스
㈜광진기업은 낡아서 물이 새던 지붕에 칼라강판으로 새 지붕을 씌워 주고 퀴퀴한 냄새가 나던 방 안에 자체 개발한 황토숯타일을 붙여 거주공간을 새로 단장했고(450만원 상당), 참사위 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가구와 더러운 가재도구를 모두 씻고 집 안팎 구석구석 세심하게 깨끗이 청소하며 값진 땀방울을 쏟았다.



㈜광진기업 이동시 대표와 참사위 봉사단 회원들은 “장애로 생활조차 힘겨운 가족에게 깨끗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 흐뭇하고 이번 일이 가족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우리 관심의 틈새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미처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여러 손길들이 함께 모여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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