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5 오후 12:25: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경산남매지 일대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본격추진

-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 2016년까지 국비 30여억원 투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6일
↑↑ 경산 자연마당 조감도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경산의 남매지 일대 50,769㎡가 생태휴식공간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은 도시 내의 유휴 또는 훼손·방치된 부지(국·공유지, 5만~10만㎡정도)를 생태적으로 복원해 집 앞 마당과 같이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습지, 들, 숲 개울 등 다양한 생물서식공간과 자연관찰, 학습, 휴식 및 힐링 관련시설들을 전액 국비로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자연마당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및 설계공모를 통해 경북도에서는 경산시 남매지 일원이(전국 3개소 : 경북 경산, 대전, 북 군산) 선정됐으며, 총 30여억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남매지 일대는 1969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방치어 일부 지역이 불법경작지로 이용되고 있고, 생태녹지축 단절, 생물서식공간 축소 등 도․농복합생태네트워크 기능이 크게 저하되어 생태적으로 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훼손 또는 생태축단절 지역의 지형․수계․식생을 복원하고 생태놀이터, 학습관찰원 등을 설치해 도시생태계의 복원과 더불어 생태체험·학습장 및 생태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추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생태휴식공간, 생태체험시설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며,



“앞으로 도민들이 한층 질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 등과 같은 생태휴식 및 생활문화 공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1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28-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더 이상 `참을 일`이 아닙니다!..
직장 내에서 상사의 무례한 말 한마디, 동료의 장난처럼 던진 농.. 
“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