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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송편용‘솔잎’채취는 안전한 장소에서

- 산림병해충 방제지역, 솔잎 채취 주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31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 등 병해충 방제 나무주사를 실시한 지역에서 송편을 찔 때 쓰이는 솔잎을 채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등 소나무병해충 방제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도내 1,798ha의 소나무림에 아바멕틴 유제와 디노테퓨란 등의 약제를 나무에 직접 주사하는 방제사업을 실시했다.



나무주사에 사용한 약제는 소나무병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력이 있으나, 방제작업을 실시한 소나무는 주사 후 2년 동안 농약성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솔잎을 채취해서는 안 된다.



약제를 주사한 소나무에는 무릎 높이 아래쪽에 지름 1㎝의 약제주입 구멍이 뚫린 흔적이 있으며, 나무주사의 흔적이 없더라도 주변에 현수막, 깃발 등 방제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솔잎을 채취해야 한다.



한명구 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주사 지역이 넓어 안내 경고문 등을 보지 못하고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솔잎을 채취할 때에는 반드시 시‧군 산림부서나 마을 주민 등을 통해 방제지역 여부를 확인하고 산림소유자의 허락을 받은 후 솔잎을 채취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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