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추석 특별경계근무'소방관서장 대책회의'
-9. 5. 18:00∼9. 11. 09:00까지, 7일간 비상근무 돌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8일
|  | | ↑↑ 소방관서장 대책회의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월 5부터 11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본부는 27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일선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관내 소방서장들에게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비상근무 및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적극적 현장 대응체제를 유지해 단 한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도 소방본부는 9월 4일에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여성유관단체,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단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영화관, 대형마트, 지하노래방 등 취약대상에 대해‘특별안전점검과 병행,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위험성이 높은 노유자생활시설, 휴무공장, 창고시설, 위락시설,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방문을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9월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기차역, 터미널, 시장, 상가 등 다중운집시설과 화재취약지역에 추석 귀성객을 위해 119구조․구급대를 전진배치해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에는 1일 평균 1,000여건의 신고․상담전화가 폭주할 것이 대비해 119종합상황실에는 특별인력을 보강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질병상담 등을 통해 도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는 8월 29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등 운수시설 268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는 52건, 하루 평균 5.8건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2억 1천만원이 발생했다.
강철수 경상북도소방본부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하겠다” 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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