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4:37: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농업기술원,농작물 병해충 지금이 방제적기

-최근 태풍 영향 등으로 흐린 날씨 지속 병해충 피해 우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5일
↑↑ 벼멸구 피해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지속되고 제11호 태풍‘할롱’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벼의 경우 이삭이 출수하기 전에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의 분생포자 밀도를 낮추어 종자감염을 차단하고 논을 유심히 잘 살펴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삭도열병, 벼멸구 등 후기 병해충을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 탄저병
ⓒ CBN 뉴스
사과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 과수의 병해는 최근 기상이 병 발생에 최적의 조건으로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감염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용약제를 예방위주로 살포해야 한다.



또한,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노린재류 등 해충은 발생 초기에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여 2~3회 방제해야 한다.



고추, 수박 등 채소작물은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의 밀도가 높아 바이러스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개해충의 방제를 철저히 하고,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으로 역병, 탄저병 등이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병이 발생되지 않았더라도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 잎 도열병
ⓒ CBN 뉴스
조현기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당분간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의 병해충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위주로 미리 방제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과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의 신속한 예찰과 방제를 위해‘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28-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더 이상 `참을 일`이 아닙니다!..
직장 내에서 상사의 무례한 말 한마디, 동료의 장난처럼 던진 농.. 
“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