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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 이하 환실협)는 제24회 저소득층 아동 돕기 일일 바자회를 개최하여 마련된 수익금 250만원을 경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은 20일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헌규 환실협 총재는 “경주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애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어려서부터 꿈을 끼우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면서 “기부단체의 고귀한 뜻에 감사드리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실협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2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는 해외 봉사를 통해 필리핀 실랑시에 쌀과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국내 환경단체의 활동을 넘어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
입력 : 2025년 06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