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에서 운영하는 1호점 경주를 시작으로 ”신주유천하“ 브랜드와 직영 및 가맹주유소가 경북. 경남. 전북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추세를 보면 전국에 알뜰주유소 숫자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남권은 이미 주요 시군을 중심으로 상당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신주유천하“ 기세가 만만찮아 국내 유류 유통시장의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 | ↑↑ 신주유천하 직영 및 가맹주유소 | ⓒ CBN뉴스 - 경주 | |
업계에서도 현재의 추세라면 연말에는 전국 1,500개 이상의 직영 및 가맹주유소거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신주유천하“는 단순 브랜드가 아닌 EBTS(Energy. Blokchain. Trading. System)를 기반으로 독립형 에너지 유류 유통 플렛폼이며, ∎투명한 정산체계 ∎가맹점 중심 수익구조 ∎디지털화된 문류관리 시스템 등을 무기로 빠르게 세력을 확산하고 있다 가맹주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기존의 정유 브랜드 대비 수익률 개선과 운영자율성 확대가 장점으로 꼽히면서 기존 브랜드와의 이탈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주유천하의 전략은 수도권보다는 지방권역 중심의 거점 확보로 요약 되는데 전북에서는 전주. 익산. 정읍을 축으로, 경북은 경부. 포항. 구미. 경산 등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경남에서는 창원. 김해. 통영. 거제 등 대도시 뿐 아니라 함양. 산천 등지의 내륙지도 촘촘히 퍼져 있다
현재 확산 속도를 감안할 때 EBTS는 2025년 하반기까지 수도권 및 충청권까지 진출하여 실질적인 전국망 구축에 돌입할 전망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및 친환경 연료 도입계획이 병행 할 경우 기존 알뜰주유소 및 에너지 브랜드와의 경쟁 구도는 더욱 복잡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