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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경주병원,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월 1,200례 달성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9일
↑↑ 경주동국대병원, 인공신장실 기념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 인공신장실이 2025년 5월 기준으로 월 1,200례의 혈액투석을 시행하며, 지역 내 신장질환 치료의 중심 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병원은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인공신장실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신장실은 신장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신부전증 환자에게 최적의 투석 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신관 지하 1층에 별도 위치하고 있으며, 혈액투석기 총 29대(인공신장실 27대, 내ㆍ외과계 중환자실 각 1대 포함)를 운영 중이다.

운영 중인 혈액투석기(FMC-5008)는 체온 모니터링, 실시간 투석 적절도 평가, 누수 감지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치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온라인 혈액투석 여과(Online HDF) 방식도 가능해 요독 제거율 향상과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진료 체계 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인공신장실 내 신장내과 교수 연구실이 함께 위치해 환자의 상태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근접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이 상시 근무로 투석 치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장시간에 걸친 혈액투석의 특성을 고려해, 환자 편의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침상 간 넓은 간격 확보, 개인별 TV 설치, 투석 환자 전용 주차공간 마련 등을 통해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혈액투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주 3회, 1회당 약 4시간에 걸쳐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다. 이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신장내과는 경주를 방문하는 투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석 치료를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혜경 병원장은 “안정적인 투석 치료와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으로 월 1,200건 이상의 혈액투석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를 중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경주병원 인공신장실은 지난 2023년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치료 품질 개선과 환자 중심 진료에 대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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