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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한국수력원자력 프리미어 ˝체코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7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 한수원 프리미어 '체코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20일(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수력원자력 문화후원 사업 10주년 기념, 한국수력원자력 프리미어로 진행되는 「체코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은 한국과 체코 양국 간의 원전 사업 수주를 기념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을 문화적으로 뒷받침하고자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단체인 ‘체코 필하모닉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공연한다.

‘체코 필하모닉(Czech Philharmonic)’은 1896년 드보르자크가 직접 지휘한 프로그램만으로 구성하여 창단된 체코를 대표하는 국립 관현악단이다. 세계 최고의 전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손꼽히며 체코 프라하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드보르자크, 스메타나, 야나체크 등 체코 출신 작곡가들의 음악적 유산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체코 필하모닉은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주요 도시들의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협연과 음반 활동을 통해 탁월한 예술성을 입증해 오고 있다.

이러한 체코 필하모닉의 음악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리 보딕카’는 현재 악단의 제1바이올린 주자이자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체코 및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으며, 솔로 앨범과 실내악 활동에서도 활발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프라하 음악원과 오스트라바 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자이자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 공연에서 선보일 곡은 고전에서 낭만, 그리고 민속적 색채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가 연주되며, 2부에서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체코 모음집’을 통해 체코 고유의 음악적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체코 양국 간의 원전 산업 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단순한 예술적 감상의 차원을 넘어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다.

티켓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시야제한석 2만원으로 경주시민·경주다자녀·경주재직근로자 및 대학생은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할인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공연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다양한 할인조건은 경주문화재단(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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