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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지역 활기 되찾는다˝

- 지역 문화유산 활용한 문화행사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관광객 유입한다 -
-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등 활용 19개 시군, 53개 프로그램 진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13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관광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특히 산불 피해 지역에 경제적·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으로 도내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경북에서는 올해 19개 시군에서 5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6월부터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로 잠시 중단되었던 일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시는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등 8개, 의성군은 ‘발길 닿는 의성으路(로), 마음가는 향교路(로)’등 2개, 영덕군은 ‘나라를 지켜라! 월월이청청 박의장 신장군’등 2개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시군별 프로그램 일정 및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유유자적’(https://www.khs.go.kr/eventInfo/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다른 시도 보다 많은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초대형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회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하나의 회복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는 방문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가유산 활용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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