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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동, 산불 피해 특별모금 1,899만 원 기탁 `11개 단체. 주민 자발적 참여`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5월 02일
↑↑ 경주시청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달 30일 종료된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과 관련해, 경주시 황성동에서는 총 1,899만 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번 모금은 황성동 내 여러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추진됐으며, 참여 단체는 황성동환경보호협의회(300만 원), 황성동주민자치위원회(170만 원), 황성동통장협의회(104만 원), 황성동체육회(100만 원), 황성동새마을회(100만 원), 버드나무봉사회(100만 원), 황성동자율방범대(100만 원), 황성동청년회(50만 원), 황성동자율방재단(50만 원), 황성동바르게살기위원회(50만 원), 황성동여성자율방범대(50만 원) 등 총 11개 단체에 달한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도 이어졌다. 10명의 개인 기부자가 290만 원을 전달했으며, 삼보타운 108동 주민 일동(35만 원), 김진국 황성동 생활방역위원장(100만 원), 여경화 온동네봉사단장(100만 원), 김화정 39통장(100만 원), 주경자 45통장(50만 원), 안임숙 주민자치위원(50만 원)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주민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을 통해 황성동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정성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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