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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공단연합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2천1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4월 30일
↑↑ 외동공단연합회가 성금을 기탁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공단연합회(회장 양순호)는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천1백만원을 기탁했다.

외동공단연합회는 경주시 외동읍 일원 산업단지 대표자 모임으로, 경주시 단일 기업인단체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단체이다.

협의회는 지역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민과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며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1,000~2,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순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외면할 수 없었고, 주민들의 아픔에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인들이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5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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