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주민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50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25년 04월 19일
|  | | ↑↑ 금척리 주민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주민들이 지난 17일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금척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것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드러내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이혁택 금척리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금척리 주민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천읍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25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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