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최종편집:2025-06-18 오전 08:10:33 |
|
|
|
|
경상북도,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 `경주에 국내복귀 2백억 원 투자`
- 중국 강소성에서 경주로 복귀하여 200억원 투자 -
- ㈜일진, 2024년 국내복귀기업 설명회 참석기업, 국내복귀기업 유치 노력의 결과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1월 09일
|  | | ⓒ 씨비엔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8월 경주에서 국내 복귀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해 온 결과, 국내 복귀 투자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일진을 유치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일 경주시청에서 ㈜일진(대표 이경수)과 투자금액 200억원, 2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경수 ㈜일진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국내 복귀로 투자하는 ㈜일진은 중국 강소성에 있는 법인을 양도하고 경주 천북면에 있는 기존 공장 내 유휴부지 1,244㎡에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설비를 구축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 대신 압축공기 탄력을 이용한 현가장치로 주로 고급 차종에만 사용되며, 차량의 높이를 조절하고 승차감을 개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그룹은 1973년 설립 이후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3세대 자동차 베어링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현대차·기아,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벤츠 등이 주 고객사다.
자동차용과 산업용 베어링은 물론 자동차 샤시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나며 전 세계 16개 법인(국내 5, 해외 11개), 9개의 판매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중 이번 투자를 진행하는 ㈜일진은 볼조인트, 스테빌라이저바링크, 도어체커 등 자동차 샤시부품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2,810억원을 달성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도내 국내복귀기업 및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기업 간담회와 해외사업장 청산 관련 금융·법률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복귀기업 유치와 정착·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일진은 2024년 경주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으로 이렇게 실제 투자로 이어져 더 뜻깊다”며 “이번 투자는 향후 더 많은 기업이 국내복귀 투자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진이 국내복귀 투자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4년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보조금 5%를 추가 지원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5년 01월 0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칼럼 >
기획/특집 >
기자수첩
 |
이재영 기자 |
|
 |
이재영 기자 |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24,394 |
오늘 방문자 수 : 10,730 |
총 방문자 수 : 84,067,128 |
|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