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이상기온에 따른 못자리 관리 철저 당부
-이상기온에 따른 못자리 병해 주의하세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5일
|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은 못자리 시기에 이상기온으로 일교차가 커 못자리에 모잘록병․ 뜸모․ 고온장해․ 키다리병등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못자리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못자리 시기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시적인 고온현상 발생으로 일교차가 커 못자리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상기온에 따른 못자리 병해는 못자리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때 발생하며 그종류로는 모잘록병, 뜸모, 고온장해 등이 있다.
모잘록병은 어린모가 급격히 마르는 병(피시움균,후사리움균, 라이조푸스균 감염)으로 보온절충못자리, 밭못자리에서 많이 발생한다.
뜸모는 모에 나타나는 생육장해로서 급격한 온도변화, 밀파에 의한 과습 및 상토의 산소 부족으로 인해 모가 양분흡수 능력이 떨어진 경우 피시움균이 기생하면서 발생한다.
고온장해는 모가 타거나 말라죽는 증상으로 보온못자리에서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나타난다.
못자리 관리는 낮과 밤의 온도차를 줄일 수 있도록 낮에는 환기를 하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갈 때는 물을 깊이 대어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뜸묘, 모잘록병이 발생하면 전문 약제를 적기에 뿌려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벼 키다리병은 종자로 전염되므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곰팡이 병원균이 벼 뿌리에 침투해 성장촉진호르몬인 지베렐린을 분비시켜 헛자람 및 괴사를 일으키는 병으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못자리에서 부터 수확시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해 수확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키다리병이 발생된 못자리는 이병주를 제거 후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모내기를 하여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키다리병, 모잘록병, 뜸묘, 고온장해 등 못자리 병해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가에서 철저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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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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