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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어머니의 손맛을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2교도소(소장 신동윤)는 2014년 5월 09일(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수형자와 가족 간의 관계개선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가족만남의 날’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모범수용자 9명의 가족 20명을 초청하여 가족들이 정성들여 준비해온 음식들을 먹으면서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용자는 “가족과 직접 만나 음식을 같이 먹으며,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고, 두 번 다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겠다.”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  | | ⓒ CBN 뉴스 | | 신동윤 소장은 “장기간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한 수형자와 가족과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재범을 방지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도록 가족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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