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영농폐부직포 대대적 수거작업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본격적인 영농폐부직포 배출시기를 맞아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지역 대표작물인 수박, 메론, 참외를 비롯한 시설하우스 등에서 사용후 들판, 공한지, 하천변, 마을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부직포와 농가에서 새로이 배출되는 폐부직포를 지역별 임시 적치장으로 모은 후 수거 장비를 동원해 일제히 수거하고 있으며 사용 가능한 부직포는 개인 농지내에 적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폐부직포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농촌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은 물론 불법 쓰레기투기 장소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지난 4월 중순부터 읍면별 수거일정을 수립하여 수거 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성산, 다산면지역 등에서 약 30여톤의 폐부직포를 수거하였으며 올해 폐부직포 발생 예상량 150여톤 전량을 5월말까지 수거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환경과장은 “지역농업의 특성상 타 지역보다 부직포 사용량이 많고 폐부직포로 인한 2차적인 환경오염이 예상되나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거로 깨끗한 들판과 건강한 농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영농폐기물 수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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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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