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4 오후 06:03: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월성1호기 경제성조작 날치기 인사강행 한수원 이사회. 정재훈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8일
↑↑ 범대위 거리 현수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7일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날치기 인사 강행 한수원 이사회. 정재훈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라고 시내 전역에 현수막을 게첩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경주시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참고 받아들였다. 거듭 강조하자면 참아왔다. 하지만 한수원이사회와 정재훈사장의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 한수원 이사회는 정재훈사장의 임기를 또 다시 연임을 위해 의결하고 주총에서도 연임안을 통과 시키려 했다.

문재인정부의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얘긴 들었지만, 우리에게 직접적인 현실이 될지는 꿈조차 꾸지 않았다.

정재훈사장은 탈원전 정책의 상징인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6월 배임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고 현재는 1심 재판중에 있는 인물이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건이라고 하지만 후안무치도 유분수지 우리 시민들은 참담한 심정을 필설로도 조차 표현 할 수 없을 지경이다.

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까지 받으면서 탈원전 정책에 충실했던 정재훈사장이야 말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스스로 내려와야 할 것이다. 정재훈사장은 우리 경주시민을 월성원전 내 수족관에 잡아둔 고기로 생각하지 말라.

산자부, 한수원이사회, 정재훈사장에게 최후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정재훈사장과 함께 침몰 하고 싶지 않다면 산자부와 한수원이사회는 정재훈사장 연임을 즉각 중단하고 전원 사퇴하라.

이제 더 이상 우리 경주는 ‘원자력산업의 희생양’이 될 수 없으며, 한수원 이사회와 정재훈사장의 전행을 묵과 할 수 없다. 만약 정재훈사장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우리 경주시민들은 강력한 투쟁을 통해 정재훈사장의 연임 저지와 함께 원자력 관련 사업을 모두 원점에서 고민할 것이다.


2022년 4월 7일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 cbn뉴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4월 0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03
오늘 방문자 수 : 190
총 방문자 수 : 84,235,40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