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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 `경북의 미래인재로 육성`

- 31일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와 업무협약 체결 -
- 한민족 디아스포라 프로젝트 공동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31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범세계추진연대 공동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한민족) 디아스포라는 세계 각 지역에 이주해 생활하고 있는 재외동포로 2020년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193개국에 75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9~24세) 청소년은 200만명 가량으로 2~4세대가 대부분이며, 한국과는 문화․언어적으로 상당한 괴리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 아침편지문화재단, 푸른나무재단, 양향자 국회의원을 공동대표로 하는‘K․디아스포라 유스 프로젝트(Korean Diaspora youth Project)’추진연대를 구성했다.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는 지자체 및 기업체, 공공기관을 총망라하는 범국민연대로, 전담 사무국을 설치해 각 기관별 특성과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K․디아스포라 유스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해 창의형․미래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이해의 폭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지난 2월 10일 K․디아스포라범세계추진연대의 국회포럼에 참석해 한민족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에 동참하고 도의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경북의 풍부한 연구인력과 기술이 뛰어난 유망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기술교육, 인턴십 운영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시키고 이를 통해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정책으로 해외동포 청소년을 적극 포용해 미래 세대를 주도할 인적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도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K․디아스포라 범세계추진연대와 함께 해외동포 청소년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세계시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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