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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산불 피해 주민에 다양한 교통편의 제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7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역대 최대 피해를 발생시킨 울진 산불이 진화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 대한 대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335명 가운데 35%인 116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덕구온천호텔에서 본가까지 무료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덕구온천에서 북면과 울진 방면의 2개 노선에 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1일 2회 주기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병원 치료나 버스 노선 외 지역 방문 시 호출 희망택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무료 교통편의 서비스는 지난 9일‘이동도청(현장지원단)’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긴급 지시로 다음 날부터 전격 시행했으며, 관련 예산은 전액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A씨는 “집에 묶어둔 가축들 먹이 주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한시름 놓았다. 농사철이 시작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는 지역 교통단체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손재헌)에서 복구성금 1000만 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경상북도교통단체연합회(회장 이병철)는 울진을 방문해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태열 경북도 교통정책과장은 “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피해현장 주민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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