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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해 한국 소비생활지표 조사 `도 단위 최고점`

- 경북도, 종합 소비생활 만족도 점수 道 단위 가장 높아(69.5점, 1위) -
- 60대 이상 전자상거래 경험율 급증, 3배 이상(5.5%에서 17.8%) 껑충 -
- 소비자행복센터 통해 거래방식 및 소비패턴 변화 등에 적극 대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9일
↑↑ 소비생활지표로_본_소비생활_현황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21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도 단위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올 한해 전국 1만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소비생활 모습을 조사한 결과이다.

경북도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로 현장에서 반영된 점수로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디지털 소비가 이제는 일상적인 패턴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소비자 측면에서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보호 등 소비자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북도가 종합 소비생활만족도가 69.5점으로 전국 대비 2.5점이 높다.

분야별 종합 소비생활중요도는 ‘식품․외식분야’가 2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분야별 종합 소비생활만족도는 전 분야에 걸쳐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9년에 비해 올해는 전자상거래 경험률이 41.7%(19년)에서 69.8%(21년)로 현저히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소비의 증가 양상이 도민에게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60대 이상의 전자상거래 경험률이 5.5%(19년)에서 17.8%(21년)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도(소비자행복센터)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안전한 소비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먼저, 대내외 소비정책 환경에 발맞춰 매년 소비트렌드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또 소비자행복센터에서는 국번 없이‘1372번’을 통해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온라인 거래방식 불편사항 등 소비생활 민원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합의 권고 및 중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 경북 소비자행복센터 SNS 공식계정 : gb_consumer (인스타그램)

아울러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소비환경에 취약한 비숙련층의 소비역량 제고를 위해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해 소규모 연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넷북*연구단명 : 디지털소비자신감)
* ‘넷북’은 ‘네트워크 경북’의 약자로, 최근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정 플랫폼으로 민간의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방식, 연구중심의 도정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끝으로, 고령 인구비율이 22.6%(통계청, 올해 11월 기준)로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소비자의 상담건수는 최근 6년간 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고령자 소비안전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변화하는 소비패턴 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나가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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