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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합동예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2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금강송 군락지,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고자 오는 16일까지 남부지방산림청과 합동으로 영주시, 영양군, 영덕군, 봉화군, 울진군 지역에 대해 합동으로 책임예찰을 실시한다.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최북단 피해지인 봉화군에서 울진군 경계까지는 약 22km, 지난해 말 울진군에서 최초로 발생한 온정면 덕인리에서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까지는 약 38km 떨어져 있지만, 기후 온난화에 의한 매개충의 대량 증식과 감염목의 인위적 이동으로 인한 피해확산 등 언제, 어디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다.

경북도는 소중한 산림자원인 금강송 군락지와 더불어 백두대간의 소나무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남부지방산림청과 힘을 합쳐 경북도는 5개 시군, 125,497ha를 책임예찰구역으로 정하고, 남부지방산림청은 3개 국유림관리소와 본청 산림재해안전과에서 57,977ha를 맡아 국유림, 민유림 구분 없이 소나무 고사목을 한 그루도 빠짐없이 조사하기로 했다.

경북도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 20개 시군에서 봄철 방제사업이 끝난 올해 3월 말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예찰 실적은 약 1만 5천 본이며, 현미경 검사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확인된 고사목 수는 약 6천 3백본으로 전년도 전체 피해고사목 11만 본의 6% 정도이며,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소나무 고사목을 조사한 뒤,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모두 방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감염되면 모든 소나무가 예외 없이 말라죽는 심각한 병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방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새로 발생되는 감염목을 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해서 적기에 방제를 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는 지름길이므로, 예찰을 더욱 철저히 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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