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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람과 산업의 공존시대 미래 일자리의 길을 찾다˝

- 23일 연구중심 혁신 도정...‘경상북도 미래 일자리 자문위원회’출범 -
- 국책연구기관 출신 자문위원 구성, 도정의 국책사업화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23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23일 코로나19 고용충격과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일자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경상북도 미래 일자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청 호국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미래 일자리 자문위원회’는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일환으로 사람과 산업이 공존하는 시대로의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인간중심의 일자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발달하고, 로봇이 곳곳에서 상용화되면서 인간의 노동력은 점차 설자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많은 일자리를 로봇이 대체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은 경영의 효율성을 내세워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간의 노동력을 점차 배제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일자리는 점점 더 감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러한 일자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 선임연구원 이상의 경력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제1차 자문위원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명의 외부자문위원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용·노동·일자리, 바이오, 인공지능, 농업경제, 문화관광, 사회적 경제 등 분야별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전체 또는 소그룹 단위로 수시 개최될 예정이며 미래 일자리 및 도 사업 전반의 다양한 이슈 등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이 지사는 자문위원들에게 자문의 역할을 일자리에 국한하지 않고 현재 법·제도 관행의 문제점을 냉철하게 점검하는 것에서 출발해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평소에 느낀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정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SNS 등 비대면 활동을 통해 자문 역할을 더욱 활발히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정책 자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의 활동으로 우리 道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 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고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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