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1 오전 08:17: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승진 임용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31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3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에 대한 근속승진 임용장(2021. 6. 1.字)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서진교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한 7명의 경찰공무원은 이철우 도지사가 임용장을 수여했고, 그 밖에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한 1명의 경찰공무원은 이순동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권 일부가 시‧도지사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 위임됐다.

시‧도지사는 경감 또는 경위로의 승진임용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았으며,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정의 전보. 파견. 휴직. 직위해제 및 복직에 관한 권한과 경감 이하의 임용권(신규채용 및 면직 제외)을 가지게 됐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첫 번째 자치경찰담당 공무원에 대한 승진 임용식이라는 점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갖는다.

제1호 승진자는 구미경찰서에서 교통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환 경사로 오는 6월 1일자로 한 계급 위인 경위로 승진하게 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승진자들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도민을 위한 따뜻한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치경찰제 첫 시행으로 여러 가지 힘든 점들이 많겠지만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경북형 자치경찰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용식을 마친 후 승진자들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축하 꽃다발을 받고, 이순동 초대 자치경찰위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순동 위원장은 “경북형 자치경찰제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의 목소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더 안전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목) 출범했으며, 6월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3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0,863
오늘 방문자 수 : 372
총 방문자 수 : 84,172,48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