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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16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8일 ~ 20일까지 3일간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성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전통사찰 대부분이 소방차 접근 및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초동대응을 더욱 강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최근 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도내 전통사찰 화재는 총 3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63.2%(24건), 원인미상 18.4%(7건), 전기적 요인 10.5%(4건), 기계적 요인 5.3%(2건) 순이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화기취급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북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포항 보경사 등 전통사찰 33개소에 소방차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고정 배치하고, 주요사찰 282개소에는 소방차를 이용해 화재 예방순찰 실시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19일부터는 3주간 도내 전통사찰 및 중요 목조문화재 등 21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고, 소방관서장이 직접 사찰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안전컨설팅도 실시하였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 철저한 화재예방활동이 필요하다”며, “특별경계근무 기간 현장활동 시 개인방역수칙 등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함은 물론,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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