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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기원 한채민 연구사,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국제 학술지‘푸즈’에 벼 수발아 영향에 따른 분질미의 전분 특성 밝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19일
↑↑ 한채민_연구사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한채민 연구사의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지수)급 저명 국제 학술지‘푸즈(Foods)’10권 4호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즈(Foods)’는 피인용지수(IF. Impact factor, 학술잡지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가 4.092로 식품 과학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로 한채민 연구사는 밀가루와 쌀가루를 재료로 전분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수발아’는 벼 재배 중 잦은 비와 높은 온도로 이삭 상태에서 볍씨가 발아하는 현상으로 종자의 가치와 쌀 품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특성을 말한다.

이번 논문은 쌀가루 가공용 벼 품종을 재배할 때 문제되는 ‘수발아’가 쌀가루 가공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으로 쌀가루용 벼 품종은 수발아되면 쌀가루 입도 크기가 약 50%로 감소하고(22μm) 손상전분이 증가하였으며 전분알갱이 구조의 깨짐, 결정화 정도가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밝혀 ‘수발아’ 발생을 줄이는 재배법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해 담고 있다.

한채민 연구사는 “경상북도 남부 평야지역 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수발아 현상이 쌀가루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기상환경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우리 먹거리의 생산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한 이번 연구결과가 학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크다”라고 말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가공용 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채민 연구사의 연구결과가 특수미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에 유용한 정보 제공은 물론 가공용 쌀 소재의 다양화 및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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