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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이 최선`

- 유관기관 대응체계 유지, 농업인 지도․홍보 강화 등 사전예방대책 마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30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봄(3~4월)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농업기술원, 시군과 함께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내역을 살펴보면 3년(’18년 ~ ’20년)간 지속 발생하여 상시화 추세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중 대부분은 개화기 과수 꽃눈 피해로 18,530ha에 달했다.
* 피해규모(‘20) : 농작물 18,887ha
- 과수 18,530ha(사과 13,483, 자두 2,136, 복숭아 1,779, 배 716 등), 전작(감자 등)

이에 도에서는 지난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비 16억 원으로 열풍 방상팬, 미세살수 장치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한데이어, 금년도에는 전년대비 322억 원이 늘어난 33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3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방침으로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정보 및 작물별 피해 예방기술 제공 등 농업인 지도․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며, 각 기관별 대응체계 유지 및 시군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영상회의를 3. 24일 개최했다.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를 예방하는 기술로는 과수의 경우 방상팬을 통한 송풍법, 물을 뿌려 열을 발생시키는 살수법, 왕겨 등을 태워 과원 내 기온을 올리는 연소법 등이 있으며, 고추, 감자 등 노지작물은 부직포, 비닐을 활용해 보온을 하고 늦서리 이후 아주심기를 해야 한다.

백승모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저온피해가 상시화 되고 있으니,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청취하고 작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고,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도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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