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1 오전 08:17: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주부산외교공관 잇따라 방문 `상생발전 논의`

- 일본. 몽골. 미국. 중국 4개 영사관 양일간 방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5일
↑↑ 쿼펑 주부산 중국총영사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24 ~ 25일 양일간 지속 가능한 외교네트워크 구축과 경북의 국제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부산외교공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경북과의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구 대사는 24일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를 만나 일본지자체 및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의 방문은 거듭되는 한일 갈등과 코로나19로 인한 외교활동의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한일 지자체 및 민간교류는 변함없이 추진하여 한일 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경북도의 의지를 반영하여 방문한 자리였다.

경북은 금년 히로시마현과의 우호교류 추진을 비롯하여, 고교생 수학여행단 유치와 한중일 고교생 스포츠교류 추진 등 일본 지자체와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매년 주한 일본공무원 초청사업을 추진하여 일본지자체 공무원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NEAR 및 CLAIR(일본지자체국제화협회), 주한공관 등 다양한 외교채널을 활용하여 분야별․다자간 교류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어 주부산 몽골영사관을 찾아 몽골과의 교류협력에 관해 논의하였다. 구 대사는 우너르자야 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판데믹 이전까지 진행되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들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코로나19 종식 후 관련 사업들을 재개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농업기술교류, 친환경에너지마을조성, 청소년초청사업 등 몽골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자체차원의 한-몽간 우호교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5일에는 주부산 미국영사관을 방문하며 고든 처치 영사와의 만남을 이어갔다. 고든 처치 영사는 지난 8월에 부임하여 관할 지역 내 미국과의 상호이해와 우호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경북은 84년 미국의 오하이오주와 첫 자매도시를 맺었으며,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실무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끝으로 궈펑 주부산 중국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는 7월 닝샤회족자치구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한 상호 사진․영상 교류전시회에 총영사를 초청했다.

구 대사는 “경북을 관할구역으로 삼고 있는 주부산외교공관들과 계속해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며, 하늘길이 곧 열리며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만큼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3월 2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218
오늘 방문자 수 : 16,982
총 방문자 수 : 84,158,22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