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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 하천 15곳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 15개 하천을 생물서식에 최적화한 ‘생태하천’으로 복원 -
- 생태습지 등 생물서식처 만들어 생명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복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10일
↑↑ 칠곡 동정천 생태하천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도시개발로 복개되었거나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되어 하천 고유의 생태기능이 상실되어 수질오염이 심각한 하천이 열린 물길로 되살아나 생태․문화가 어우러진 생활공간으로 재창조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포항시 학산천, 구미시 이계천 등 11개 시군, 15개 하천에 사업비 총 389억원을 투입하여 생태습지와 자연형 여울․호안 등 생물 서식공간을 설치하고,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보, 낙차공 등 시설물을 철거하거나 개․보수하여 종․횡적 연결성을 확보하는 등 하천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대폭 개선한다.

또한, 하천 바닥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하수․오수 등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서식에 필요한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도록 물길도 정비한다. 아울러 생태 탐방로 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확보, 역사․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등 하천을 도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복원한다.

특히, 사업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고, 관찰로와 탐방로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주민 휴식 공간과 어린이들의 생태 체험학습의 장으로 되돌려 준다는 계획이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에 설치한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의 시설물이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이동을 가로막아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우려가 있는 만큼 앞으로 하천의 구조를 친환경경적으로 탈바꿈 시켜 생명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하천 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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