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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산연구원 ‘민물의 웅담’ 어린다슬기 방류

- 2~5일까지 낙동강 지류하천에 어린다슬기 50만마리 방류 -
-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복원 및 어업소득 증대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2일
↑↑ 어린다슬기_방류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은 낙동강 지류 하천의 생태계 유지와 자원회복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도내 7개 시‧군 하천에 총 50만마리의 어린다슬기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자연산 다슬기로 부터 알을 받아 약 6개월간의 사육․관리해 각고 0.7㎝ 이상 성장한 다슬기 종자이다.

이번 방류로 낙동강 지류 하천의 건강한 하천 생태계 복원과 함께 다슬기 자원증대로 지역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패류인 다슬기는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섭취해 자연적 수질정화 효과가 있으며, 내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담당한다.

다슬기는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보호,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로 ‘민물의 웅담’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다슬기는 다슬기 해장국,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 활용이 가능한 경제성이 높은 담수 패류 이지만 생활하수, 농약 등 수질오염과 환경변화, 남획 등으로 최근 자원량이 크게 감소되는 추세이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해 50만마리의 첫 다슬기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0만마리의 다슬기 종자를 생산해 방류를 했다.

박성환 수산자원연구원장은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 등을 섭취해 수질개선과 수질정화 효과가 있으며, 어업인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다슬기 방류가 사라져 가는 토속어종 자원을 보호하고 회복시켜 내수면 생태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북도는 살아있는 친환경 하천을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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