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전 08:19: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전국 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선정 `국비 95억원 확보`

-전국 14개 신규단지 조성사업 중 경북도 7개 지구 선정으로 최다-
-과수주산지 중심으로 용수원 개발, 경작로 정비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13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로 추진된 ‘2021년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전국 최다인 7개 지구가 신규 선정되어 2년간 국비 95억원(총사업비 11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선정된 전국 14개소 중 경북도내에는 포항시 2개소(기계면-인비남계지구, 죽장면-일광지동지구), 영천시 3개소(북안면-북지구, 화남면-안천지구, 고경면-용전지구) 영양군(석보면-석보지구)과 청도군(청도읍-내동지구) 각 1개소를 포함한 7개소가 선정돼 경북도가 전체 사업량의 50%를 확보했다.

이는 한국농어촌공사 지역본부와 시․군지사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충실히 준비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농식품부에 사업 타당성 논리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 2021년 신규 단지 선정현황(전국 14개소) : 경북 7, 경남 3, 강원 1, 충북 1, 전북 1, 제주 1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집단재배지(30ha 이상) 단위로 2년에 걸쳐 용수원 개발, 급수관로 설치,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혜농업인 부담 없이 전액 국비(80%)와 지방비(20%)로 조성된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까지 도내에는 총 1093억원의 사업비로 90개 지구에 3799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과수생산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과수주산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개 지구 내외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2005~2020년) : 전국 206개 지구(경북 90개 지구, 점유율 43.6%)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상북도는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우리나라 대표과일의 최대 주산지로 국산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 과실전문생산단지 중심으로 고품질 과실생산을 통해 과수 1번지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농업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1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6,050
오늘 방문자 수 : 10,765
총 방문자 수 : 84,124,792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