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9 오전 10:02: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노인맞춤돌봄 직접방문 서비스 제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9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독감이 심화된 취약 어르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올해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실시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2월말부터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직접서비스를 최소화 하고, 유선 안전확인, 후원품 비대면 전달 등 간접서비스로 대체 추진해왔다.

이후 정부의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5월 6일부터 최소화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접방문 서비스를 재개하고, 보류되었던 읍면동 신규신청도 재개 한바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재개한 노인맞춤돌봄 직접서비스는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 종사자 및 대상 어르신의 발열 등 의심증상 1일 1회 능동 모니터링, 직접서비스 개시 전후 종사자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철저한 감염 예방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중 선정하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유사 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규 신청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가족 등이 위임장을 준비해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6월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현상)는 도내 59개 시‧군 수행기관의 운영지원, 모니터링, 수행인력 직무교육, 자원발굴 및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중에도 광역지원기관은 적극적인 자원 발굴‧연계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광역지원기관은 지역소재 구운계란 생산업체인 마시옐로우(대표 김국진)에서 후원받은 2천만원 상당 구운계란 2800판을 6월부터 연말까지 도내 28개 수행기관 6000여명의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강창 복지건강국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신청기간 운영으로 도내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신청해 서비스를 꼭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도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후원품을 지원해준 마시옐로우와 광역지원기관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1,579
오늘 방문자 수 : 11,328
총 방문자 수 : 84,099,30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