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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봄철 이상저온 배꽃 등 농작물 동해 다발생 `사후관리 중요`

- 도내 최저 –6.5도로 떨어져...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한 철저한 예방 및 사후관리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8일
↑↑ 봄철 이상저온 피해예방당부 저온 피해 입은 배 꽃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6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과수 꽃 암술 및 배주 고사, 감자 등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했고 9일 일부지역에 최저기온이 또다시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먼저 4~5월 봄철 이상저온에 대비하여 기상청 예보를 자주 확인하며 최저기온이 영하로 예측되면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서리피해방지 시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노지채소는 늦서리가 지난 후 정식하거나 보온덮개를 활용하여 저온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특히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는 2~3회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늦게 핀 꽃까지 열매를 맺도록 한다. 배는 2년생 가지에 착생된 액화아를 이용하여 착과를 유도하거나 사과는 중심화 피해 시 측화를 활용하여 착과를 유도하며 착과 이후에는 수정과의 구분이 가능한 시기까지 늦춰 적과작업 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확인되는 시기에 실시하도록 한다. 특히 이후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이듬해 피어날 꽃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입은 노지 감자는 생장점에 피해가 없으면 7~10일정도 생육이 지연되므로 새로 싹이 나올 경우 비닐구멍을 뚫어주고 흙덮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김현옥 경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금년에도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꽃눈피해와 농작물 동해피해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과수농가는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 실천, 노지감자는 요소엽면시비와 살균제 살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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