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8 오후 04:07: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코로나19 ˝전쟁에 임하는 자세으로 대응하자˝

- 경북도, 코로나19 사회복지시설 대응관련 시‧군 긴급영상회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6일
↑↑ 코로나19 관련 사회복지시설 분야 영상회의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코로나19의 사회복지시설 확진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후 도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사회복지시설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의 사회복지시설 확산 방지대책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시설물 자체를 봉쇄하는 수준으로 관리해 달라. 시설에 있는 한 사람이라도 감염되면 집단으로 감염된다”며 그 대표적 사례로 대남병원을 언급했다.

“세계의 이목이 경상북도가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집중하고 있다”며 “시설에 신천지 가족이 있거나 지인이 있으면 공무원이나 경찰의 도움을 받아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면회와 외출 등 출입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단순한 행정처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제는 전쟁이다는 생각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시군에서 애로사항을 도출하면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편하지만 마스크를 생활화 하자. 나도 살고 상대도 산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의 외부인 방문제한, 시설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금지 조치 및 시설내 의심환자 대기 가능한 격리 공간 확보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경북도는 도내 9,11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제비치, 마스크 착용, 외부인 출입통제 등 시설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총 15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7.5억)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 내 2만여명(이용자 및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관련 입원 및 격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긴급생활 안정지원대책도 논의했다.

도는 국비‧지방비 등 총 9억원을 투입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인 도민들에게 격리기간동안 필요한 생활용품, 위생용품, 건강보조식품 등 생필품패키지를 전달한다. 임대료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에게는 주거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 관련으로 입원 또는 격리된 도민들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생활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긴급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394
오늘 방문자 수 : 28,737
총 방문자 수 : 84,085,13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