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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경에서 두 번째 `새바람 행복경북` 현장 도지사실 개최

- ‘지방소멸의 위기, 농촌을 살리자!’라는 주제로 현장 도지사실 열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9일
↑↑ 현장도지사실(문경시)기념촬영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두번째 ‘새바람 행복경북 현장 도지사실’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 도지사실은 ‘지방소멸의 위기, 농촌을 살리자!’ 라는 주제로 농촌개발, 농업혁신, 농산물 유통·판매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업계 종사자, 청년·여성 농업인, 농민단체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전문가로는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 정회훈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현장 전문가로는 박홍희 우공의 딸기정원 대표,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 등이 참여해 토론에 활력을 더했다.

본격적인 현장 도지사실 시작에 앞서 서철현 교수는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6차산업 발전 및 농촌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했으며 청년의 농촌거주 문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문제, 농촌의 소득불안정 문제로 세분하여 각 분야별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후계농자금 융자금 상환조건 완화, 저품위 사과 수매물량 확대 및 무농약지속 직불금 계속지원 요청 등에 대해서는 즉시 건의를 수용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출산·아동보육 인프라 구축, 농촌여성 교육 등 청년농부와 여성농업인에 대한 도의 지원확대와 WTO 농업부문 개도국 지위 포기 대책, 농민수당 지원 등 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중앙 및 시군과 협력하여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 농산물 가격하락 등의 악재로 위기 앞에 서 있는 농촌을 살리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현장 도지사실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업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농정도 중요하지만 농정의 시작과 끝은 결국 농민”이라며 앞으로도 ‘농민 중심 농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안영자 한국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 회장은 “오늘 도지사와 직접 만나 함께 이야기하다 보니 도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생기고 문제 해결책이 즉시 나와서 답답한 속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새바람 행복경북 현장 도지사실을 정례화하여 농어촌, 지역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재난안전, 환경, 건설교통 및 저출생 등의 주제 또는 사안별로 도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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