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선 기독교 공약 100선’을 선정하기로.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2년 01월 25일
|  | | ⓒ CBN 기독교 방송 | | 목회자 연합체인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 목사)은 최근 임원회를 갖고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 공약 100선’을 선정하기로 한다고 25일 전했다.
‘기독교 공약 100선’ 선정에는 최석원(오산평화교회) 목사와 주대준(카이스트) 박명수(서울신학대) 양혁승(연세대) 김승욱(중앙대) 교수, 양인평(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 김병철(고려대) 총장 등 정·재계 및 교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다음 달 중 ‘기독교 공약 정책기획단’을 구성, 관련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포럼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총선과 대선 후보를 초청해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포럼 측이 밝힌 기독교 공약은 동성애와 사형제, 안락사, 학생인권조례, 수쿠크법, 안티 기독교, 북한 주민의 인권, 종교편향, 역사교과서 기독교 관련 내용 개정, 교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종교문화 지원 예산, 종교인 과세, 낙태, 탈북자, 이산가족, 공교육 회복, 종교단체의 교육·복지·환경 문제 등이다.
정성진 대표는 “총선과 대선 후보에게 100가지의 기독교 공약을 제시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떤 기독교 정책을 펼칠 것인지 물을 계획”이라며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에 기초를 제공하는 기독교 정책 수립은 물론, 한국교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우리 기독교계는 후보들의 공약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기도해주는 역할에 그쳤다”며 “이젠 들러리만 설 수 없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구현하는 후보와 당에게 표를 던지고 감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2003년 6월 창립한 미래목회포럼은 현재 15개 교단 목회자 300여명과 자문위원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정호(새로남교회) 진재혁(지구촌교회) 한홍(새로운교회) 홍민기(호산나교회) 이문장(두레교회) 김승욱(할렐루야교회) 이재훈(온누리교회)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이찬수(분당 우리교회) 목사 등 교계 40, 50대 인사들이 같이참여하고 있다 |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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