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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선한 길 방향타돼야 한기총 신년사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12월 28일
ⓒ CBN 기독교 방송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교회가 우리 민족을 선한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내용의 신년사를 28일 발표했다.



길 목사는 이날 신년사에서 "한반도의 평화, 갈등 해소, 소외된 이웃 돕기, 저출산 문제 해결 등 너무나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격동하고 있는 이때 교회가 방향타가 되어 이 민족을 선한 길로 인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적으로는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는 현재의 한국교회가 당면한 모든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며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길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성경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거나 복음의 전파에 지장을 주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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