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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혼기를 느끼며
점점 차가운 기운이 스며듬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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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철 포항 본부장 |
ⓒ 씨비엔뉴스 |
| 유난히도 더운 폭염도 어느새 소리없이 지나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완전히 늦은 가을날씨이다. 간혹 더위가 있긴 하나 공기부터 다르다. 점점 차가운 기운이 느껴진다는 것을 피부로 과연 실감나게 여기게한다.
우리 눈에 드러나는 자연 풍경도 새로운 가을을 향하고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생명들이 앞 다투어 얼굴을 내밀 준비를 하는가 하면 여기저시 땅이 꿈틀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운차다. 어느세 성질이 급한 새싹은 그 틈을 타고 벌써 부드러운 솜털을 세상 밖으로 내밀고 있다. 아마 새로운 풍요속에 세월의 변화를 감지했는가 보다.
이러한 움직임도 그저 얻어지지는 힘들거다. 어느덧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있는 힘을 다한 피어나는 결실이라고 보고싶다. 우리 주위 수많은 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나비가 안간힘을 다하는 애벌레처럼 새 생명을 얻기 위한 끊임없는 생존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거라 본다. 만약 그저 태어나서 애벌레로 만족하고 있었다면 화려하고 활기찬 한아름 나비의 자태는 전혀 꽃을 만나는 기회조차 갖지 못한다고 해도 무관하다.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아름다운 변모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가치 있게 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행운도 준비 없이 찾아올 확률은 적은바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손에 쥐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투자와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매일 24시간을 부여 받는다. 그 시간은 공평하여 언뜻 생각하면 남녀노소, 빈부격차와 상관없이 人間이기에 똑같이 주어졌다고 할수있다.
하지만 세월을 살면서 누구에게는 빠른 흐름을 보이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아예 멈춰 있거나 천천히 흐르기도 한다. 드물게는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며 뒷걸음질 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가치 있게 쓰이기도 하지만 가만히 허송세월로 보내기도 한다. 정말 누가 어떻게 시간을 쓰느냐에 따라서 다른 차이를 보이고 결과도 무척이나 상이하게 변한다.
새해에 새가을이다. 신세계를 맞는 마음처럼 뭔가 새롭게 시작하도록 만드는 삼큼한 낙엽 떨어지는 계절이다. 싱그러운 가을, 행운을 꿈꿔보고싶다. 그리고 행운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해보고 실천하고싶다. 마냥 지니기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세상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노력 여하에 따라 원하는 대로 각자의 환경이 달라지게 된다는 이치를 느끼고싶다.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의 도를 바로잡고 이끄는대로 전진하여 하나의 목표를 잡고싶다.
그러면 어디에서 행운을 만날까, 누구를 만나면 행운을 줄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기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항상 보석처럼 여기고 꾸준히 아끼면서 잘만 활용하면 따스한 기운에서 힘을 얻어 내가 바라는 이상을 만들것으로 자신한다.
점점 흐르는 세월이 아쉬운냥 벌써 9월이니 추석도 다가오고 한해를 시작하지 벌써 아홉달이 지나갔다. 나에게 조급한 마음이 들지만 그럴수록 시간을 알뜰히 지혜롭게 길들여 놓아 행운을 불러들이는 지혜를 만들고 그 문을 활짝 열리게 힘찬 야망과 포부로 오직 신념을 안고가련다. 이 가을이 지나면 정말 추운 겨울이 오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니 모든일에 충실하게 이날 이시간에 새로운 다짐에 무궁무진한 앞으로 나의 발전을 기대하며 오늘도 하루를 활기차게 펼수있도록 힘차게 달리고 싶은 마음뿐이다. |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4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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