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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919년 3월 15일 100년 전 그날 ˝경주 독립만세운동˝ 재현


이재영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1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1919년 3월 15일 경주지역에 있었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오는 16일(토) 오후2시 경주제일교회와 봉황대잔디광장 일원에서 기독교인들과 시민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경주중부교회 이종래목사)와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박동한) 주관으로 제1부 기념행사와 제2부 만세운동 재현 및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제1부 기념예배와 세미나가 경주제일교회당에서 기념예배, 경주3.1독립만세운동영상과 아라키준박사의 경주3.1운동역사절고찰이란 강연이 있으며 제2부 만세운동재현 및 기념행사로 경주제일교회, 화랑로, 봉황대 앞 잔디광장을 걷는 거리행진, 봉황대 앞 잔디광장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감사패 증정식이 있고, 3.1절 노래, 애국가 제창,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만세 삼창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당시 3.1운동을 주도했던 박영조목사의 후손 김광세씨(대구중앙교회장로)가 선두로 남녀노소 10명이 선언서를 낭독하게 되며 부대행사로 당시 재판기록을 고증하여 경주의 만세운동 상황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이종래 목사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은 3.1운동을 비롯한 선진들의 애국애족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1919년 경주에서는 기독교계가 중심이 되어 독립만세 운동이 있었으며, 이를 알려주는 재판기록이 뚜렷하게 있으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도 이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1919년 만세운동 100년 후를 살아가는 우리 후세들은 선진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잘 알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우며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선진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민족사랑 운동을 기리는 것은 천년고도 경주 시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배우고,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지역과 선진들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여 나라사랑 지역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행사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경주제일교회 전점득장로는 “1919년 대구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영향을 받은 경주지역의 3.15만세운동은 당시 경주제일교회 2대 위임목사로 담임한 박영조 목사와 박문홍 영수 등 교회와 기독교인이 중심이 되어 이뤄졌다"며 "경주의 독립만세운동이 당시 들불처럼 번지는 만세운동의 전국적 흐름에서 보면 규모면에서 타 지역과 크게 차별화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1919년에서 1923년까지 이어진 금관총 출토유물 경주유치(留置)운동과 1923년에서 1924년 진행된 신라고적 환등회의 전국적 전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독립만세 운동과 비교할 때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금관총 출토유물 경주유치운동’과 표면적으로는 계남학교 학자금을 모으기 위한 ‘신라고적 환등회’의 전국적 전개는 경주3.15만세운동의 연장선에서 당시 민족언론인 동아일보와 3.15만세운동을 주도한 경주지역 애국청년과 교회의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민족정신을 수호하고 나라사랑을 일깨운 조용하면서도 힘 있는 독립운동 이었다.”고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후원하는 경주문화원 김윤근원장은 “정부나 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행사가 아니고 민간차원에서 경주3.15만세운동의 중심인 기독교계에서 후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시민의 마음을 모으고 경주지역이 정신적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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