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3-28 오전 07:37: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예술의전당,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종묘제례악˝ 공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4년 10월 01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조선 왕실 최고의 품격과 위엄을 상징하는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이 경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 국립국악원이 개최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종묘제례악’이 오는 26일(토)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은 조선 왕실이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으로서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위를 기원하는 조선 왕실의 가장 큰 행사인 종묘제례에 선보인 음악과 춤이여,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하였다. 조선 왕실 음악기관인 장악원(掌樂院)을 거쳐, 현재 국립국악원이 계승하고 있으며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은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소속 정악단과 무용단 총 70여명이 출연하며, 특히 국악계의 대표적 학자로 활동해온 김영운 前국립국악원장이 직접 해설을 맡아 종묘제례의 절차와 의미, 제례악의 음악적 가치를 더욱 깊이있게 전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시작 전 로봇들이 열을 맞춰 춤추는 일무(佾舞)를 경험할 수 있고 설문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기념품도 증정한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7세기 중반, 신라 왕실의 음악을 관장했던 음성서(音聲署)가 설치되었던 수도 경주에서 국립국악원을 초청하여 의미가 있다” 라며 “2025 APEC 경주유치를 기념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묘제례악을 선보여 한국 음악의 전통을 느끼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전석 5만 원으로 경주시민·다자녀 또는 경주 주소지의 근로자·재학생은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4년 10월 0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산불예방 준수사항 누구나 예외없다! 반드시 지켜야한다!!..
산불이 전국을 강타해 각 지차체 마다 진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개인회생 했는데도 빚이 남는다고요?..
요즘 개인회생 신청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생·파산 ..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가보훈부는 북한의 서해 도발로 희생된 영웅들의 공헌을 기리고,.. 
교통사고, 민사와 형사 무슨 차이가 있을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어떡하지?"라는 불.. 
개인회생과 개인파산! 나에게 맞는 선택은?..
요즘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보니, 채무(=빚) 때문에 고민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김병철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5,511
오늘 방문자 수 : 7,329
총 방문자 수 : 81,743,59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