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06 오후 07:57: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가을밤 시간 여행 떠난다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4년 10월 01일
↑↑ 포스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00여 대가 월정교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름다운 신라의 밤을 뽐낼 예정이다.
↑↑ 사랑의 징검다리
ⓒ CBN뉴스 - 경주

특히 프로그램 중 청사초롱을 들고서 원효와 요석공주의 설화를 느껴보는 사랑의 징검다리와 한눈에 즐겨보는 3D 문화유산 전시는 반드시 체험해 볼만 하다.

또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샌드아트 공연, 4D 큐브 증강현실 및 신라문화 놀이터 체험 등은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기후변화를 경고하는 얼음조각 전시, 1급 멸종위기 곤충 비단벌레와 만남, 리사이클을 활용한 패션쇼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주문화유산야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경주문화유산야행.kr) 또는 경주문화원(054-743-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유산야행은 2025년 공모사업에도 이미 선정된 전통 있는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매회 성황을 이루며 수십만 명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왔다”라며 “올해도 아름다운 신라의 달밤, 경주의 매력을 느끼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4년 10월 0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제13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6.25전쟁 이후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 
개인정보보호는 ‘나’부터 실천하는 것..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개인정보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 
가을의 혼기를 느끼며..
우리 눈에 드러나는 자연 풍경도 새로운 가을을 향하고 있다. 겨.. 
경주시 현곡면 상구 구미산 풍력발전기 결사 반대..
곧 구미산에 풍력발전시설이 들어설 것이라는 풍문이 돌면서 여론이.. 
경주시 경주빵 여러 브랜드를 보면서..
경주 여행할 때 특이한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김병철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1,570
오늘 방문자 수 : 37,809
총 방문자 수 : 76,989,85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