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2-12 오후 04:51: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울진군,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 `명문(銘文) 전수 조사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4년 06월 11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성류굴의 역사․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대행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성류굴은 최근 자연유산으로서의 그 가치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동굴에 새겨놓은 명문 70여 점이 확인되었고, 특히 신라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발견되어 역사.문화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성류굴 명문을 보존 및 관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국가유산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대구.경북권의 문화유산 조사.연구의 중추 기관인‘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약하여 과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5년에 걸쳐 명문 전수조사와 사진 촬영, 3D 스캔작업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공개 판독회화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2027년에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을 통하여 성류굴이 자연유산에 이어 역사․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우리 군도 성류굴이 자연과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동굴 명소이자 국가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4년 06월 1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명품 가수 송대관 별세를 기리며..
이처럼 病은 아무 말없이 찾아오고 있다. 자신의 병명조차 모르고.. 
˝시민과 함께하는 APEC! 경주시의 새로운 변화 이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여덟 달 앞으로.. 
˝주택화재 예방!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최근 경산지역에서 주택과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기자수첩)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바라보며..
공수처가 채포 권한을 행사한지 나흘만인데 이로인해 집권 여당인 ..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 자유. 정체성. 그리고 우리의 선택..
대한민국은 지금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정치적 갈등과 사회..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김병철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869
오늘 방문자 수 : 25,563
총 방문자 수 : 80,508,84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