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1 오전 08:09: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북소방본부,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 `큰 호응`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1월 11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저출산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작년 7월 1일부터 도내 2개소(경산. 영덕소방서)에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긴급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대상은 만 3개월∼12세 아동이다.

돌봄터 신청은 양육자의 질병이나 상해, 출장, 야근, 집안의 애사, 휴원(교) 등 자녀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로 119나 해당 소방서에 신청하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162명이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이용했으며, 신청 사유별로는 휴원·휴교, 출장·야근, 질병·상해 순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7~8월, 12~1월 등 방학기간 중에 돌봄신청이 집중됐다.

119돌봄터를 이용한 맞벌이 가정 이용자는“갑자기 야근 등으로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아이를 맡기게 되었고, 119에서 하는 사업이라 믿고 맡길 수 있었으며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한 부모 가정 직장인으로 “어린이집 마친 후 퇴근시간까지 2~3시간 정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하던 중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119아이행복 돌봄터 포스터를 보고 상담 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양육자의 질병, 상해 등 긴급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119 또는 해당 소방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며,“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북소방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1년 01월 1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5,614
오늘 방문자 수 : 7,445
총 방문자 수 : 84,396,16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