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1-01 오후 04:29: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주식/금융

포항시 ˝사상 첫 3조원 시대 힘차게 열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12월 17일
↑↑ 포항시, 사상 첫 3조원 시대 힘차게 열었다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한 3조1억 원 규모의 2021년 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을 편성해 16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추가경정예산으로 법정․의무적 필수경비,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변경 내시, 추경성립전 사용승인 등의 예산을 계상했으며, 앞서 2조9,906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한 후 95억 원을 증액 편성한 총 3조1억 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심의 요청했다.

민선 6기 이강덕 시장이 처음 취임했던 지난 2014년 1조3343억 원(추경포함)과 비교했을 때 1조6,658억 원이 증가하는 등 7년 만에 예산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에 2조460억(2회 추경)으로 2조원의 예산을 편성한 이후 3년만인 2021년에 3조원을 돌파하는 추가경정 수정예산을 편성했다.

포항시 예산액의 증가 이유는 자체 재원 확충의 노력도 있었으나,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과 관련한 R&D 인프라 확충 및 지역 숙원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가 증가폭의 큰 견인역할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2021년 1조3,478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2014년도의 4,497억 원 대비 무려 199% 이상 증액된 수준이다.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의 대폭 증가 요인은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등의 협업,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정부와 관련기관에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의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기준재정수입, 기준재정수요 산정에 대해 꼼꼼하게 관리하는 등 지방교부세 확충에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자체재원 마련을 위해 지진, 코로나 등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수확대에 노력했고,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불필요한 공유재산을 매각해 수입에 따른 자주재원 확보에도 노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1년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예산 3조원의 시대를 열어 더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됐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재원 확보에 노력해 시민행복, 미래 먹거리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예산을 투입해 더 큰 포항의 도약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 3회 추가경정 수정예산(안)은 제28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확정된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1년 12월 1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도로를 녹일 듯한 무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 저녁으로는 .. 
포항시 북구 기계면 화대리 태양광 설치 결사반대와 사업 백지화` 시작..
이 날 주민 50여명은 ‘청정지역 훼손하고 지역주민에게 피해주는.. 
50사단과 안강 포사격장 이전 함께 검토하라!..
경주시 북서쪽에 자리한 안강읍(安康邑)은 신라 경덕왕 때 백성이.. 
감사(監査)의 갑질! 기업을 죽이는 공복..
계획됐던 사업 취소되면 지역경제까지 피해사업하다 보면 감사 관련.. 
`기업환경 개선` 현실적 대안 찾아야 할 때..
많은 정치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김병철 기자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5,390
오늘 방문자 수 : 5,469
총 방문자 수 : 77,840,10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