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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르쿠츠크주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 열어

- 러시아 대학생 중심으로 친한‧친경북인사 양성, 러시아 진출 발판 마련 -
- 경북도-이르쿠츠크주,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도 협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화)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학에서 이르쿠츠크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르쿠츠크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러시아 대학생들의 한국어 발표 능력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향후 경북도와 자매도시인 이르쿠츠크주와의 가교 역할을 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르쿠츠크주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현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초․중․고급)별 3명(1~3위)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고급부문 1위 수상자인 이르쿠츠크국립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리하체바 아나스타시야 학생은 “이번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경북을 더욱 사랑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도 대표단은 이어 오후에는 이르쿠츠크주정부 외교처을 방문해 양 지역의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와 이르쿠츠크주는 1996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양 지역의 청소년들은 매년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상호방문을 하고 있으며, 인적교류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한-러 우호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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