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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역개발의 방향, 전문가그룹 동참속 의견 나눠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지역개발분과위원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5일
|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월 25일 오전 11시 경북도 북부청사(안동시 소재)에서 맞춤형 지역개발, 도민이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건설도시방재 및 도청이전 추진 분야의 새로운 전략과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지역개발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지역개발분과위원회는 토목·건축·도시공학 등전문교수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건설회사 대표 등 23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도의 지역개발 분야의 싱크탱크로서 기본정책 수립과 장․단기 정책 발전계획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최근에 발생한 폭설 피해 및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한 현황 및 조치사항을 긴급현안으로 채택 위원들께 설명하고, 2013 년도 도정에 대한 평가, 2014년도의 역점시책, 추진 중인 주요사업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미래 먹거리의 산실이 될 산업단지 개발방향과 물류비용과 이용수요를 고려한 도로․철도망 등 초광역 SOC 구축방향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회의를 마친 후에는 도청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정과제 핵심인‘비정상의 정상화’과제를 발굴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3.0시대를 선도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토론에서는 신도청시대 새로운 발전전략과 개발 수요에 대응하는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신도청시대를 견인하고,
유라시아 및 동해안시대를 대비하는 사통팔달의 교통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SOC 추진전략을 수립해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하고 국가계획에도 반영하는 노력을 주문했다.
그리고 중앙정부와 연계한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으로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혁신 산단을 조성하고, 농공단지의 체계적 지원 등 현장체감 지원시책으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선제적인 치수관리로 재난재해 대응능력 배양에 힘써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지역개발의 초석이 될 초광역 SOC에 사상 최초로 5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 사통팔달의 SOC기반 구축사업을 통한 경북 경제대동맥 완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선제적 사업방안, 지역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개발 전략의 구상에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폭넓은 자문을 부탁 드린다”고 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대진 경상북도 도청이전본부장은 경북 새천년의 도읍을 마련하는 역사적인 사업으로 금년 연말 이전을 목표로 1단계 조성공사 전체 공정률은 55%공정을 나타내고 있고, 신도시조성사업도 작년 9월 1단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 상․하수도,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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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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