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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129회 세계노동절 맞아 근로자 단합과 친목의 한마당 열어

- 1일(수) 청도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 2019년 근로자의 날 행사 가져 -
- 노사화합 공로자 82명 표창, 노사 상생 문화 확산으로 경기침체 위기 극복 다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02일
↑↑ 노동절 기념대회(수상자 기념촬영)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일(수) 청도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을 기념하는 ‘2019년 근로자의 날 및 한마음 갖기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가 주관하고 청도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와 한국노총 경북본부 소속 근로자 및 가족 등 8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매그나칩반도체 구미지부의 배준호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LG전자㈜ 장근수 씨 등 총 82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최근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대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했다.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식후 행사에는 TBC ‘싱싱고향별곡’의 콤비로 유명한 지역방송인 한기웅(기웅아재) 씨와 천단비(단비) 씨의 축하공연과 근로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 “노사정 모두가 힘을 모아 심각한 노동 구조 양극화 현상 등 노동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자”면서 “최근 청년 실업문제, 비정규직 철폐, 부당노동행위 원천적 근절 등 노동 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힘 쓰겠다”고 강한의지를 나타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산업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신뢰와 협력, 상생의 노사관계 속에서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중심이 되어 선진노사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의 노․사․민․정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최근 경기 침체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양보와 배려를 통한 노사관계 선진화를 이룩해 일하기 좋은 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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